유럽역사의 꽃 르네상스 시대,이탈리아 르네상스, renaissance ,르네상스 뜻

인류가 세상에 드러난 이래로 여러세기동안

수많은 정치체계가 존재해 왔었습니다. 그중에

가장 성공한 정치이념으로 평가받는 정치체계는

바로 로마의 정치이념입니다.  로마의 기본사상은

국가가 아닌 개인을 더 중시하는, 요즘 근래의

정치사상과 일맥상통하는 무엇이 있었죠.

최근 선진국이라 불리는 나라들의

 정치이념이 주장하는 국민을 위한 나라,

국민에 의한 나라라는 이념을 가장 잘 발휘했던

국가가 바로 고대 로마였다고 평을 듣기도 하죠.

그리고  당시 로마의 개인을 중시하던 정치이념의

산물로 개개인이 주도한 수많은 문화가

꽃을 피웠고, 로마시대야말로 서양문화의

절정기였다. 라고 평가받는 주된 이유가 됩니다.

하지만 기원 5세기경에 로마가 몰락하면서, 시작된

흔히 말하는 중세시대의 경우, 여러 국가들이

신에 대한 믿음을 중심으로 봉건제도 즉 국가를

중시하고, 철저히 개인을 억압하는 정치체계로

돌아서게 됩니다. 이 결과로 5세기부터 대략 14세기까지

긴 기간을 인간성이 말살된 야만시대라 불리는 서양

역사의 암흑시대가 형성되었고, 이에 대한 영향으로

문명이 발전이 아닌 퇴보를 하게 되는 상황을 초래했으며

때문에 이 암흑시대를 서양역사상 가장 문화적으로

낙후된 최악의 시기로 보곤 합니다.

인간의 자율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알려준 사례이지 않나 싶은데요.

그래서 결국 14세기 경 몇몇의 지식인 

계층들을 위주로 인간의 자율성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하며,개인을 억압하는 중세의 

사상에서 벗어나서 과거 찬란했던 로마의

 문화처럼 개인을 중시하는 사상으로 

돌아가자는 운동이 일어납니다.

이 운동이 바로 서양문화의 어머니라

칭해지는 르네상스 입니다.

르네상스라는 단어의 정확한 어원은 

프랑스어의 renaissance,이탈리아어의 

rina scenza, rinascimento에서 

찾아볼수 있으며, 그 의미는 

예술의 부활 정도로 해석할수 있습니다.

르네상스가 가장먼저 시작된 지역은

이탈리아였는데, 이탈리아의 경우 10세기

경부터 무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졌고,

이 당시 마르코폴로라는 인물이 동양의

여러 나라를 탐방하고 저술한 동방견문록이

널리 읽히게 되면서, 동양권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달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지중해를 통해 동서양간의 활발한

교류가 형성이 되는데, 이때의 무역으로

부를 쌓은 몇몇 이탈리아의 부유한 도시들이

하나의 국가와도 같은 세력을 형성하게 되는데,

바로 요즘 도시국가라고 칭하는 그것입니다.

워낙 당시에 무역이 중요한 시대였기 때문에

이러한 도시국가의 세력 또한 매우 강대했습니다.

특히 두드러지던 국가들이 피렌체 공화국과

베네치아 공화국등이였는데, 이중 피렌체 공화국의

경우, 지도자가 메디치가문이였는데,

이 메디치가문의 출신이 평민이다보니

정치적으로 평민의 입장을 주로 대변했었고,

시민의 정치참여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줍니다.

이로인해 시민이 정치에 참여하는 시민문화가

이루어지게 되었으며, 이러한 부분이

기반이 되어서 옛날 로마나 그리스와 같은

휴머니즘, 인문주의 사상으로 돌아가자!

라는 외침이 일어나기 시작했고

이를 태동으로 인간중심적, 합리적

사고를 가지는 르네상스가 시작된 것입니다.

르네상스 운동의 결과는 잘 알려져 있다시피

다시금 맞게된 찬란한 문화적 대번영이였습니다.

이 당시 문화유산은 현재도 그 가치가 어마어마한

것들이 수두룩한데, 이를테면 레오나르도 다빈치나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라파엘로 산치오 등

이름만 들어도 떠오르는 인류상 위대한 유산들과도

같은 대작 예술품들이 쏫아져 나온 시기가 바로

르네상스 시대입니다. 14세기에 이탈리에서

태동이 일었다면 후에 16세기에는 영국,프랑스,

독일등 유럽 전역에 퍼지게 되면서 문화,예술

자연과학,교육 등 수많은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눈부신 발전을 이룩하게 됩니다. 이로인해

서양문화가 근대화를 이루게 되었다고

보기 때문에, 르네상스가 시작된 시점부터를

근대로 평가하기도 하며, 르네상스 운동이

유럽의 근대화를 이끌었다고 보기 때문에

서양문화의 어머니라고 불리기도 합니다.